한 영혼의 소중함

예수님은 풍랑이는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십니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뱃전에서 주무셨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수를 건너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귀신들린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그를 고치신 후에 다시 배를 타고 돌아오셨다는 기록을 보면 분명 그 한 사람을 고쳐주시기 위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광풍이 내리치는 호수를 건너셨던 것입니다. 한 영혼이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효율성을 따지고,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합니다. 마치 거라사에 사는 주민들처럼, 물에 빠져 죽은 돼지 떼의 손실을 따지느라 귀신들렸던 누군가의 아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온전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무시해 버리지요. 그리고 예수님이 떠나기를 구하는 모습처럼 말입니다. 이것이 거라사 사람들의 심각한 세속성입니다. 한 영혼의 소중함을 무시하면 예수님의 사역도 무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의 목숨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나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지요. 사람들의 눈에는 미쳐서 옷을 벗어 던지고 소리를 질러대는 모습 밖에는 보이는 것이 없었지만,우리 예수님의 눈에는 그 속에서 신음하는 한 영혼을 보셨던 것이지요. 군대귀신 들렸던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 고침 받아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속에 찌던 거라사 주민들은 예수님을 부인하고 내쫓아 버렸습니다. 누가 구원을 받았을까요?

 

에베소서에 보면 공중에 권세 잡은 자가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악한 영으로 역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권세를 잡고, 사람들 가운데 악한 영으로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옛날처럼 머리를 풀고 괴성을 지르는 모습이 아니라, 사람들의 세속성을 자극하고, 물질의 유혹으로 사로잡아 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은 이런 우리들을 찾아 오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구원해 주십니다.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니까요.

 

1월 24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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