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간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사셨는지요? 사랑과 순종이라는 믿음의 방식으로 살아갈 때, 광야 같은 세상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황량하고 척박한 삶을 살고 있다면 자신의 삶의 방식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내가 주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어가 되신다면 분명, 새로운 삶의 지평이 열리기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을 정복하고 4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왕이 없이 지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사사들을 통해 친히 이스라엘을 다스리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은 강력한 군사력과 정치력을 지닌 왕을 세워줄 것을 요구합니다.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왕을 세우게 되면 왕으로 말미암아 겪게 될 어려운 일을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요구하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왕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게 세워진 왕들은 통일왕국 시대에 3명, 남북이 갈리어져 북 이스라엘에 19명, 남 유다에 20명의 왕이 있었습니다. 도합42명의 왕들 가운데 오직 5명만이 선한 왕으로 기억되고, 나머지는 악한 왕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 왕의 한계입니다.

하나님께선 모세를 통해 이미 신명기를 통해, 후에 세워질 왕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가지 사항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첫 번째는 왕이 될 사람은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은 왕들이 반드시 추구하는 권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자신의 군사력을 의지하여 그것을 통치의 근거로 삼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전쟁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고백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을 미혹하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한 나라의 왕이 되면 이웃 나라와의 관계를 위해 정략적인 혼인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강대국과는 혼인을 통해 친인척의 관계를 맺어 두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외교적 밑바탕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방 민족의 아내들로 말미암아 미혹을 받아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게 될 것을 예견하셨습니다. 그 위대한 지혜의 왕 솔로몬이 무너진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마지막 한가지는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아 두지 말라, 즉 자신을 위하여 재산을 축척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은과 금은 백성을 위하여 사용할 때 진정한 가치를 지닙니다. 만약 자신을 위하여 은금을 쌓게 되면 반드시 부패하게 되고, 그 재물로 인하여 왕권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끝까지 기억했던 대표적인 왕이 다윗입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고, 하나님께 묻고 또 물었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찬양하고 감사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같은 왕은 처음에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등, 하나님이 왕되심을 기억하였으나 점점 부강하여 지자 그 사실을 망각하였습니다. 솔로몬의 마지막이 헛되고 헛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왕이 지켜야 할 세가지 사실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왕상 10:14-11:13)

하나님만이 나의 유일한 왕이십니다. 아멘!

 

6월 3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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