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열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간 형통한 삶을 사셨는지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막힌 곳이 ‘뻥’ 뚫리는 형통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부족한 종이 새벽마디 기도하는 제목은 우리 성도들의 삶이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동행하여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삶, 주님을 의지하고 연합된 삶을 살 수 있으면 히스기야가 누렸던 은혜를 우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의 통치 전반기에 해당하는 14년 간은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패망하는 큰 위기 속에서도 히스기야의 남유다는 오히려 영토를 확장하고 정치,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는 번영의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14년째가 되던 해에 앗수르의 산헤립이친히 대군을 이끌고 침공해 오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 때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 왕에서 무릎을 꿇고 조공을 바치는 외교력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합니다. 14년간의 형통과 번영이 독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때 즈음에 죽을 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이 통치 기간이 29년이고, 15년간 생명을 연장 받았으니, 14년 째 되던 해에 발병했을 것입니다.

인생에 불어 닥친 큰 위기는 다시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리도록 하는 믿음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의 고언에 따라, 다시금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엎드립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히스기야의기도를 들으시고 산헤립의 18만 5천명의 군대를 하룻밤 사이에 송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이루어진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열심’(왕하 19:31)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열심이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자기 백성을 향하신 불붙는 것 같은 열정과 사랑은 성경의 곳곳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 탄생을 예언하며, 아들을 보내시기까지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열심’이라고 했습니다. (사 9:7) 여러분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을 알고 계신지요?

또 다른 한가지는 다윗과 맺은 ‘언약(covenant)’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계약을 약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과 더불어 맺은 계약은 ‘언약’이라는 톡특한 표현을 사용하여 결코 변개되거나 파기될 수 없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유다를 앗수르의 손에서 구원하신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 언약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자주 약속을 저버리고, 당신의 마음을 실망시키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만약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행위에 근거한다면 우리 가운데 아무도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열심과 그분의 언약에 근거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지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가 힘써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열심과 약속이 이루어지는 통로이기에 그렇습니다. 기도 생활에 힘을 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8월 26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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