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백성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간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셨는지요? 믿음을 가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은혜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도 천상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국은 미래적인 의미일 뿐만 아니라, 현재적인 의미로 우리 가운데 임한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모든 영역은 하나님의 나라이지요. 만일 우리의 가정에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루어 진다면 우리의 가정은 천국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의 권위가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상관없이 자녀들을 훈계한다면 그곳은 천국이 아닐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천하 만백성들 가운데 구별하여 자기의 백성 삼으신 나라이지요. 하나님이 왕이 되셔서 다스리는 나라, 이스라엘은 신정통치가 직접 이루어지는 나라였습니다. 유다에 세워진 왕들은 두 가지를 철저하게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하며 공의와 정의로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왕들이 자신의 욕심을 채우거나, 자기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 백성들을 착취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기에 그러하지요.이렇게만 하면 다윗의 왕위가 견고하게 되어 주변의 강대국들보다 더욱 강력한 하나님의 왕국을 세워갈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북 이스라엘도, 남 유다도 실패했습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남 유다의 마지막 왕들을 향하여 다시 한번 눈물로 호소합니다. “내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렘 22:2)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내 맘 속에 있는 죄 된 자아가 끊임없이 올라와 나를 사로잡습니다. 우리가 로마서를 통해서도 살펴본 것처럼 사도 바울조차도 “오호라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한탄하며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내 마음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를 다스려야 합니다. 언약의 말씀에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내 모든 삶의 영역은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도끼에 찍힌 백향목처럼, 이방의 손에 의해 수치와 조롱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경고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통치를 기쁨으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서 하나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 교회는 천국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천상의 기쁨을 맛보는 공동체이기를 소원합니다.

 

10월 7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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