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안아주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험한 세상을 자기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사는 사람들의 삶은 분명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시간이 우리와 세상이 구별되는 거룩한 은혜의 현장이지요.

모세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대면하여 만났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처음으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자신의 이름을 직접 알려주셨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동안 매일 매일 기적 같은 은혜를 경험한 모세는 하나님을 처음으로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신 32:6)

그리고 오늘, 모세는 고별설교를 시작하며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신 1:31) 하나님은 우리를 안아주시는 분이십니다. 험한 세상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고, 그 분이 나를 안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좀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혹시 이 사실을 의심하는 분이 계신지요?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아버지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나요?’ 이런 의문이 드십니까? ‘모래 위의 발자국’이란 글을 소개하며 마무리합니다.

어느 날 어떤 사람이 꿈을 꿨다. 꿈속에서 그는 하나님과 함께 길게 펼쳐진 해변가를 걷고 있었다.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다.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곳에서는 모래 위에 새겨진 발자국이 하나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 때는 그의 삶 중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때였다.

그는 하나님께 따지듯 물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항상 저와 동행하며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제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때는 왜 한 사람의 발자국만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때 어찌하여 주님은 저를 떠나 계셨습니까?”

그러자 하나님은 속삭이셨다.

“나의 소중한 아들야! 나는 너와 늘 함께했고 결코 너를 떠나지 않았단다. 네가 가장 힘들었을 그 때, 모래 위에 찍힌 것은 너를 안고 간 내 발자국이란다.”

주님과 늘 동행하기 원하는 김목사 드림

 

5월 6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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