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충직한 권고

우리는 누구도 내일 일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내일을 자랑하거나 장담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이것은 내일을 대비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지요. 내일 일은 하나님의 뜻에 따를 뿐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된다는 뜻입니다. 내일 일이란 자랑도 말아야 하지만 염려도 금물입니다. 또한 회개하고 구제하고 기도하는 일까지 내일로 미루는 행위도 무책임한 것입니다. 오직 주어진 오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자화자찬은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자기 PR시대라고 해도 공치사나 생색을 내는 것은 미련한 자들의 행위이지요. 믿는 자의 최대 미덕은 겸손이며 자화자찬은 교만의 산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칭찬은 남에게 받는 것이며 칭찬 받을 선행을 하고도 이를 과시하지 않으면 그 행위가 더욱 아름답고 보배로워 지겠지요.

미련한 자의 분노는 돌보다 무겁고, 창수보다 잔인합니다. 왜 분노를 일으킬까요? 투기하기 때문입니다. 시기질투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지요. 친구는 투기하지 않지요. 숨은 사랑을 합니다. 그리고 충직한 마음으로 아픈 책망합니다. 그것도 면전에서 말이지요. 친구는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마음 아프지만 충성어린 충고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원수는 잦은 입맞춤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속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이십니다. 목숨까지 내어주는 친구,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친구가 되어 주시지요. 하나님도 아브라함을 나의 벗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세상 살면서 참 좋은 친구 한 두 명이 있으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지요. 우리 평생에 그런 친구인 예수님을 만났으니 우리 모두는 잘 산 것입니다. 예수님이 참 좋은 친구인지요? 아니면 막연한 믿음의 대상인지요?

 

6월 20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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