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소로 나아가자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 분의 영광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단절되었지요.하나님이 임재해계신 지성소는 언제나 구름에 덮여 있었습니다. 그곳은 오직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이 흠 없는 일년 된 수염소의 피를 가지고 일년에 단 한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거룩한 장소요, 구별된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자신의 몸으로 영원한 단번의 속죄 제사를 드림으로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었지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순간,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지요. 이것은 지성소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이 열렸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난 생명의 길을 따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죠.(히 4:16) 이것은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죽음의 길을 달려가지요. 죄가 죄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 고행을 비롯해 수많은 종교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 아니면 모두가 헛된 수고에 불과한 것입니다. 인간은 언젠가는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영원한 지옥 불 못에 떨어질 것인가 이지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흔들리고 변하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쁘시고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망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소망을 가진 자들이 서로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믿음도 소망도 지켜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는 핍박이 심하였지만, 오늘 날은 훨씬 강력한 유혹이 있는 종말의 때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권하여 모이기를 힘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교회를 통해 보호받고, 성장합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중요하지요. 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좋은 소그룹에 소속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야만 우리 믿음이 온전하게 성장하고, 마지막까지 소망을 굳게 붙잡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간 구역모임에 열심히 참석하여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 니다.

 

6월 16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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