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합시다!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합시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수많은 군중들이 겉옷을 길에  펼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왕이나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 도성으로 들어올 때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말을 탔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세상의 기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세우고자 하는 나라는 힘으로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의 나라와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황금마차를 타지 않고, 어린 나귀를 타고 겸손한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겁니다.

이 모습은 종려주일을 지키는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나귀를 타기보다 황금마차나 백마를 타기 원합니다.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인정해주기보다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른 길을 걸어야 합니다.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 섬김 받으려는 길이 아닌 섬김의 길을 걸어갑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몇 가지를 함께 지키면 좋겠습니다.

첫째, 이번 한주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했으면 합니다. 둘째, 한 끼 이상 금식하면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해 봅시다.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 따를 것을 새롭게 결단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목사 드림

 

3월 25일 주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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