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 주시는 하늘 아버지

좋은 것 주시는 하늘 아버지

기도는 우리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능력을 알고 응답을 경험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성도들은 특별한 기도의 제목이 있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기도합니다.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도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런 기도도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우리 기도의 전부일까요?

 

기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호흡으로서의 기도와 정한 시간에 드리는 규칙적인 기도지요. 호흡으로서의 기도는 엡 6:18의 말씀처럼 성령 안에서 무시로(항상) 하는 기도라고 할 수 있구요, 규칙적인 기도는 살전 5:17의 쉬지 않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물고기가 물에서 떠나는 것이고, 숨을 쉬지 않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분명 특권이지만 성도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기도할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고,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펼쳐가시길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기도하고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에 대해서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세상 사람들이나 타종교에도 기도가 있습니다. 이들의 기도는 한마디로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입니다. 지극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뜻으로 기도의 대상이 하늘이든 땅이든 나무든 바위든 상관없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의 기도는 ‘부자지간(父子之間)’입니다. 우리 기도의 대상은 좋으신 하늘 아버지입니다. 세상 아버지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는데, 하물며 좋으신 하늘 아버지가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더 깊은 신뢰의 관계를 경험하게 되지요.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의 은혜가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그런데 응답의 은혜보다 더 놀라운 은혜가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눅 11장에 보면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지요. 결국 기도할 때 우리가 받는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가지신 것 가운데 어떤 것들을 응답으로 받기를 원합니다. 예를 들면 물질이 필요하면 물질의 은혜를 구하고, 건강이나 지혜가 필요하면 그것들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지요. 하나님이 친히 아버지가 되셔서 일마다 때마다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친히 채워주시겠다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응답의 약속이 있을까요?

 

올해 우리 성도들이 기도하는 일에 더욱 열심내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특권을 마음껏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함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1워 27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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