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으로 감사합시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간 믿음으로 승리하셨는지요? 기도는 성도들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펼쳐갈 놀라운 일들을 바라보는 비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1월은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이 있는 달입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감사해야 할 일들도 함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감사할 제목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시편 138편에서 다윗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로서 밝힌 것들은 곧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이유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섬길 줄 몰랐다면 영원한 죽음의 형벌에 처할 수밖에 없는 우리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줄도 몰랐고 세상 사람들과 아무런 차이 없이 살았을 우리입니다. 그런데 아무 이유 없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나라의 백성 되게 해주셨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알게 해주셨습니다. 죄의 용서와 구원과 영원히 복된 삶의 소망과 확신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사랑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악하고 험한 세상에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낙심하거나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할 줄 알게 해주셨습니다. 주일마다 이 자리에 나아와 예배하는 백성 되게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이 우리 스스로 이루어낸 것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우리가 그런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선택 받은 백성이라는 증거입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온 맘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참된 믿음의 가장 중요한 증거입니다.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지금 우리의 삶의 여건이 불안정하고 뜻대로 되는 것이 없으며 생활이 곤핍하고 슬프고 황망한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할 것은 기도와 감사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껏 살아온 것 자체가 기적이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의한 것임을 깨닫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시편 138편 저자의 체험과 고백이 곧 우리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의 신뢰와 감사가 우리의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의 찬송이 곧 우리의 입술에 오르기를 소원합니다. 그와 함께 우리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나뉘게 하는 세상의 온갖 헛된 우상들을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1월 11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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