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마음을 품고 살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세월이 쏜 살같이 빠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쏜 살이란 활 시위를 떠나 날아가는 화살을 의미합니다. 모세의 고백처럼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 이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벌써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습니다. 잘 사셨는지요? 한 해를 뒤돌아 보면서 후회는 없으신지요? 아웅다웅, 옥신각신하며 아귀다툼의 한 해를 보내시진 않으셨습니까? 좀 더 높아지고, 좀 더 인정받고, 좀 더 자랑하기에 급급한 인생은 불행한 삶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품어야 할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육신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예수 믿는 우리들 조차도 서로 비교하면서 도토리 키 재듯 시기하고 다투고 미워하면서 살아간다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사랑하며 살기에도 너무 짧은 것이 우리 인생이 아닐까요? 자존감과 자존심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자존감이란 건강한 자기정체성을 가질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존심은 다른 사람을 통해 세우는 것이지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적게 받습니다. 그러나 자존심만 강한 사람은 쉽게 상처받고 화를 내고 이성을 잃게 되지요.

건강한 자존감은 우리 안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가질 수 있습니다. 에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본체셨지만, 자기를 비워 종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 한 순간도 자신을 비하하시거나 다른 사람들에 의해 상처받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셨지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에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면 복되고 성공적인 인생이 됩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리에까지 내려가셨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지요, 하나님께서 높여주신 자리는 떨어질 염력가 없습니다. 스스로 올라간 자리는 반드시 떨어지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자리를 염려하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남들이 나를 조금만 무시하는 것 같으면 미칠 것처럼 화가 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안에 여전히 성도들 간에 미움과 시기, 그리고 질투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한 해 동안 기도하면서 묵묵히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올 해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해가 다 지나기 전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용서합시다, 겸손하게 남을 나보다 낫게 여깁시다. 꼭 그렇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밝아 오는 새 해에는 묶은 땅을 기경하여 새로운 영과 마음으로 새 출발할 수 있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2월 30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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