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이 주는 기쁨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간 말씀 가운데 승리하셨는지요? 만만치 않은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가노라면 때로 힘들어 한숨 쉬고, 주저 앉고 싶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는 것은 태양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약속임을 기억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영생의 소망을 가진 사람과 영생의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전도할 때,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은 모두다 믿고 큰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생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했던 유대인들은 바울의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면서 시기와 질투가 가득하였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고 준비하면서, 날아가듯 신속히 지나가고, 밤의 한 순간 같은 세상을 살면서 영생의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 짐을 느꼈습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이 오늘의 고생을 이겨내게 하는 것처럼, 영생의 소망이 이 땅에서의 우리 삶을 믿음으로 지켜내게 하는 것입니다. 영생은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생명이라는 미래적 의미와 함께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통해 누리는 현재적 은혜임을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목회자이지만, 저도 가끔은 지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 앉아 눈을 지긋이 감고, 감은 눈 속으로 밝은 햇살이 들어오게 합니다. 그리고는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눈물이 없는 곳, 슬픔과 고통이 없는 곳,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가 흐르고 그 강가에 생명나무가 열매 맺는 곳, 열두 진주문이 있어 그 문을 통해 어린 양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뵈올 수 있는 그곳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순간 제 마음에 가득한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다시금 영생의 기쁨이 가득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있는 영원한 나라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오늘 우리의 삶 속에 영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 소망이 우리의 모든 아픔과 한숨과 눈물을 몰아내고 참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월 4일 주보내용
share

Recommend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