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만약 우리에게 예수님이 없다면 우리도 세상 사람들과 꼭 같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을 위해 살았을 것입니다. 성탄은 탐욕의 노예로 살아가는 죄와 사망이 가득한 어두운 이 땅에 빛으로, 소망으로, 생명으로 우리 주님이 오신 날입니다. 이 날은 인류역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날이요, 가장 기쁘고 감격스러운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만, 성탄의 참된 의미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적어도 아담이 범죄하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범죄 이후에 세상은 점점 어두움으로 변해갔습니다. 전쟁과 기근과 범죄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구세주가 아니면 그 누구도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없게 된 것이지요.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그가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실 자’라는 의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 가운데 거하신다는 말씀이 성육하신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절기를 보내면서 우리들이 꼭 기억해야 할 한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주님이 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의 성탄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수많은 방해와 어려움이 있었지요. 마리아의 순종이 필요했고, 요셉의 결단도 요구되었습니다. 당시 유대 분봉 왕이었던 헤롯의 계략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을 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내 마음에 나시면, 우리의 삶의 방향이 바뀝니다. 연말이 되면 봉사지원서를 나누어 드리고 함께 섬길 것을 부탁 드립니다. 그런데 이 일에 마음을 열고 동참하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음 세대를 섬길 교사가 필요합니다. 주차봉사자도, 주방을 도울 일꾼도 필요합니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모두들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셨던 것처럼 보이지 않는 낮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섬기기를 꺼려하는 곳에서 섬기기를 자청하는 성도들이 많아지면 참 좋겠습니다. 선교사님들께 성탄선물을 보내는 일에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올해 성탄과 연말연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그 사랑을 함께 나누는 일에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12월 23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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