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실패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간 믿음으로 승리하셨는지요? 영광스러운 주일 아침마다 해와 같이 빛나는 얼굴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는 우리 성도들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의 영광을 물 붓듯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가 우리 생애에 처음 드리는 예배처럼 설렘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배가 우리의 마지막 예배일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최고의 예배는 화려한 조명이나 영상, 혹은 탁월한 실력의 찬양이나 그 어떠한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최고의 예배는 최선의 예배자가 만듭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의 예배자로 주님께 나오올 때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최상의 예배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열왕들의 기록을 읽어보면 재미있는 한가지의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왕을 평가할 때, 얼마나 정치를 잘했나? 경제를 성장시켰나? 전쟁을 통해 영토를 얼마나 넓혔나? 이런 것들이 평가의 기준이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는 평가의 기준은 다릅니다. 몇 가지의 기준이 있는데, 첫 번째는 다윗과 여로보암입니다. 선한 왕은 다윗의 모범을 따릅니다. 그러나 악한 왕, 즉 실패한 왕은 철저하게 여로보암의 길을 따릅니다. 또 한가지는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율법을 지켜 순종하면 성공한 왕으로 기록됩니다. 율법을 따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형통한 은혜를 주시고,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한가지는 선지자에 대한 왕들의 태도에 따라 성패가 결정이 됩니다.

요아스에 이어 유다의 왕위에 오른 아마샤는 대체적으로 성공한 왕이었습니다. 비록 산당을 다 제거하지는 못했지만 다윗의 길로 행하였습니다. 산당이 온 이스라엘에 퍼지게 된 것은 예루살렘성전이 건축되기 이전이며, 이곳에서 제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드린 일천 번제이지요. 그후 아합과 이세벨에 의해 급격히 들어온 바알과 아세라를섬기기 위해 산마다 산당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런 산당이 전국적으로 펴져있고, 갯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져서, 선한 왕이라고 해도 적극적으로 산당을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마샤는 부왕을 죽인 반역자들을 처형할 때 율법의 원칙을 따라 자녀들이나 친족을 멸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본인의 정치적 안정보다 여호와의 율법을 더 중요하게 여긴 아마샤의 선택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고,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 전쟁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기록된 역대기에 보면 에돔과의 전쟁을 위해 이스라엘군사 십만명을 용병으로 데려오자,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이스라엘용병이 필요없다고 하는 말을 순종하여, 큰 손해와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돌려보냅니다. 이 또한 아마샤가 하나님의 보시기에 잘한 일이었습니다. 아마샤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마지막으로 평가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평가 기준에 합격하여 복된 인생,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8월 12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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