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세상은 아름답고 완전했습니다. 그곳엔 슬픔도 눈물도, 아픔도 고통도 없었었지요. 아담이 범죄한 후에 죽음이 들어왔고, 땅도 저주를 받았지요. 이 땅을 살면서 수없이 겪어야 하는 고통과 실패와 절망은 ‘죄’의 결과물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란 죄의 문제가 해결된 곳이며, 하나님은 이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해결해 주신 것이지요. 새 하늘과 새 땅을 다르게 표현하면 ‘하늘 나라’ 혹은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두 가지 시점으로 설명할 수 있지요. 첫 번째는 현재적 의미의 천국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미래적 의미인데,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인 새 하늘과 새 땅(사 65:17, 계 21:1)입니다. 성도들은 ‘이미(already)’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not yet)’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동시에 살고 있는 셈이지요.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미 새 하늘과 새 땅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특징을 몇 가지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곳엔 영원한 기쁨과 큰 즐거움이 있지요. 울음소리와 울부짖는 소리는 사라질 것 입니다. 신앙 생활하면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좋은 일이 있어서 기쁜 것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므로 누리는 기쁨은 차원이 다른 것이지요. 또 한 가지는 헛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힘든 것 가운데 하나는 열심히 수고하고 고생했는데 열매를 얻지 못할 때이지요. 새 하늘과 새 땅에선 누구나 자기가 수고한 것을 먹고 마시며 누릴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특징은 모든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얼굴을 돌리시고 듣지도 않으셨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부르기 전에 응답하시고, 말을 마치기 전에 듣겠다고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이리와 어린 양, 사자와 소들도 평화의 관계로 회복되지요. 누구와 사이가 나빠지거나, 좋았던 관계가 깨어져 고통 당하는 일이 많은 이 세상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런 의미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은 막연한 소망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살고 있습니까?

 

8월 15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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