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낚는 어부

유명한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에 의하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거미 같은 사람으로 남에게 피해만 주는 있어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수학 공식으로 따지면 마이너스(minus)이지요. 두 번째는 개미 같은 사람으로 자신만을 위해 사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꿀벌 같은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꼭 있어야 할 사람으로 플러스(plus)인생입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조상 때부터 고기잡이로 살아가던 베드로를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주님이 불러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자기 배를 채우면서 살아가던 우리들에게 어느 날 주님이 다가오셔서“나를 따라 오너라”고 부르시며 제자의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요, 또 다른 사람을 제자 삼도록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미 같은 삶을 살거나, 개미처럼만 살아간다면 우리를 부르신 주님께서 얼마나 실망하실까요? 오늘은 사역팀과 구역을 새롭게 발표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일꾼 세미나도 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일꾼으로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주님의 부름 앞에 즉각적이고도 적극적인 순종이 필요합니다. “곧 그물을 던져두고 주님을 따르더라” 그들은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순종을 미루는 것은 불순종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그물을 던져두었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순종에는 핑계가 없습니다. 결단이 필요한 것이지요. 한 사람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한 영혼의 가치는 이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지요. 그래서 사람을 낚는 – 구원하는 일은 우리 생애 최고의 가치 있는 일입니다.

 

어떻게 누군가를 구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 주님이 친히 세가지 본을 보여주십니다. 가르치고(teaching), 전파하고(preaching), 치료하십니다(healing). 이것은 교회의 삼대 사명이자, 사람 낚는 어부의 삶을 살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구현되어야 할 세가지 방향입니다. 예수님의 삼대 사역을 평범한 우리들이 어떻게 따라갈 수 있나요?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세상의 학문과 성경의 실력을 키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전파하기 위해선 제대로 믿어야 합니다. 나의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누군가에게 천국도 예수님도 전파할 수 있지요.

 

가장 힘든 부분은 치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적인 권능을 지니셨기에 병든 자들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의 수고와 섬김을 통해서입니다. 위하여 기도하고 필요를 채워주고 사랑으로 돌보아 주는 것으로 우리도 주님처럼 치유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올 해 우리 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던 삶을 잠깐 멈추고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사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됩시다. 우리를 부르신 주님이 가장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1월 20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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