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그릇을 준비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서 지난 한 주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의 고백을 드릴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많이 변할 것입니다.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그런데 언제 주님의 사랑을 가장 확실하게, 가슴이 저미도록 경험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일 때가 아닐까 합니다.

선지자 생도의 가정에 큰 고난이 찾아 왔습니다. 남편은 빚만 남기고 죽고, 채주에게 아이들을 빼앗길 지경에 놓입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이 여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엘리사를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바로 이 때 찾아오는 것입니다. 인생이 저 잘났다고 기고만장할 때는 하나님은 잠잠하십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칠 때 하나님은 조용히 물러나 계십니다. 위기가 없으면 기적도 없습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네 집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 않고 기름 한 그릇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불씨입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마중물인 것이지요. 작은 아이의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가 오병이어의 불씨가 된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돈다발을 떨어 뜨리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작은 믿음의 불씨를 통해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나에게 있는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그것이 우리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기적의 마중물이 되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기름 한 그릇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나가서 그릇을 빌리되 많이 빌리라고 합니다. 기적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그러나 그 능력은 그릇의 크기만큼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기적 같은 구원의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 기적 같은 은혜를 받을만한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7월 22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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