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 교회의 창립기념주일입니다. 26년 전에 설립된 우리 사랑의교회를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존귀를 드립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세운 교회이지요. 세 안식일을 머물며 짧은 기간에 복음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강력한 믿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조상 대대로 섬겨오던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이 많이 있게 되자 믿음의 소문이 주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인내하고, 형제를 위한 사랑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기에 여러 교회의 본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우리 사랑의교회가 좋은 믿음의 소문이 나는 교회,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면 좋겠 습니다. 동서를 잇는 거대한 상업 도시였던 데살로니가의 어느 한 모퉁이에 설립된 지 채 일년이 되지 않는 초라했을 데살로니가 교회가 이토록 좋은 소문이 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에겐 강력한 믿음의 역사(work of faith)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참된 믿음엔 반드시 행함이 따라옵니다. 복음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가운데 전해진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지요.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죄악의 우상을 섬길 순 없는 노릇이지요.

 

사랑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로만 하는 사랑은 참 사랑이 아니지요. 사랑에는 반드시 수고와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쉬운가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할 결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원수 사랑이 그냥 됩니까? 뼈를 도려내는 듯한 아픔과 결단이 있어야 하지요. 소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 천국에 대한 영원한 소망이 있기에 참을 수 없는 중에서도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좋은 교회는 그냥 되지 않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수고하고 인내하고, 열심히 섬겨야 합니다. 소문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사이에 나는 것이지요. 우리 교회에 대한 소문은 어떨까요? 우리 성도들이 교회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결단코 믿음의 좋은 소문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면을 바라 볼 수 있는 것도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수고는 생색을 내거나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지요. 우리 모두 소망을 가지고 인내합시다. 우리 교회가 오클랜드의 여러 믿는 자들의 본이 되도록 기도하고 힘을 모읍시다. 그렇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7월 28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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