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맺는 삶을 사셨는지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열매입니다. 열매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꼭 붙어 있기만 하면 저절로 맺히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맺을 수 없지요.

나를 통해 열매가 맺히는지를 알려면 몇가지를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첫째는 사랑이 있는가 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있으면 예수님 닮은 열매, 곧 제자의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사랑은 순종과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예요. 사랑하면 순종하게 되고 순종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의 증거는 충만한 기쁨입니다. 상황을 초월하는 기쁨, 조건에 얽메이지 않은 기쁨이 우리 안에 샘솟듯 솟아난다면 우리는 분명 열매맺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의 삶의 안밖에는 수많은 염려와 걱정거리가 물밀듯 다가오고 있어요. 그것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내 안에 있는 기쁨과 평안이 깨어지고, 두려움이 엄습하게 되지요. 바벨론 의 군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함으로 예루살렘을 함락시켜 버립니다. 수많은 유다백성들은 그들을 피해 애굽으로 피난을 떠나지만, 애굽조차도 바벨론에 멸망하게 되어요. 이제는 더이상 피할 길이 남아있지 않게된 유다백성들을 향하여 예레미야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속마음을 보여주세요.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온갖 죄를 범한 자기 백성들을 이방 나라를 통해 징계하셔야만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본심은 사랑이었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은 그들을 궁극적으로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이구요.  죄악 가운데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당신의 백성들을 그냥 버려두지 않고 징계를 통해 돌이키게 하시는 하나님은 사랑이지요. 그러나 유다백성들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그의 사랑을 다 이해할 수 없었기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는 말씀의 깊은 의미는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이며, 그런 징계의 상황에 대해 놀라지 말라는 뜻이예요.

하나님의 징계의 참 의미를 모르면 작은 사건에도 놀라고 두려워하게 되지요. 그러나 징계가 하나님의 사랑의 또 다른 면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믿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으로 인해 평안하고 걱정없이 살게 되어요. 평강과 기쁨이 충만한 한주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11월 25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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