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인생경영’이란 인생도 기업을 경영하듯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어떻게 경영해야 할까요? 잠언의 지혜는 우리의 계획과 행사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최고의 경영이라 알려줍니다. 인생의 걸음을 정하시고, 경영하는 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지요. 맡긴다는 것은 전적으로 위탁한다는 의미입니다. 약간의 도움을 받거나 조언을 듣는 것이 아니지요.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맡기지 못하니 염려와 근심으로 밤잠을 못이루는 것이지요.

 

경영을 하나님께 맡겼다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쓰임에 적합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악인조차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이지요. 악인을 상대하느라 내가 악해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교만한 자들과 손잡지 말아야 합니다. 악을 도모하고 불의한 이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지 말아야 하지요.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인자와 진리로 살아가려고 힘써야 하지요. 인자는 사랑이고 진리는 공의에 해당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행위를 하면 원수들과도 화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악한 자들과 마찬가지로 원수들도 우리의 노력으로 관계를 바꿀 수 없습니다. 나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행위를 하면 나머진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더 많은 재물을 모으기 위해 불의를 일삼는 세상 속에서 재물보다 공의를 중요하게 여길 줄 아는 것이 선한 일이 아닐까요?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는 어리석어 보여도 인생경영을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의 일상에서 악을 버리고 끊임없이 선을 택하면 가장 복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최고의 경영은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는 것입니다. 눈 앞의 작은 이익에 끌려 정의를 굽게 하고, 양심을 속이는 일이 많은 세상을 살면서도, 하나님 앞에서(CORAMDEO) 살아가기로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5월 30일 주보내용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