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에게 주는 교훈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특히 오늘은 온세대가 함께 모여 연합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예배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요.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자녀들이 잘 성장하여, 하나님 나라와 이 땅에서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큰 성공을 이루지 않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다 같은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잠언 말씀을 자주 읽고, 지혜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경외’라는 의미는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사납고 큰 개를 볼 때 두려워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에서의 ‘두려움’을 의미하는 것이 경외입니다. 하나님은 너무 좋은 분이시고 사랑이 많으시지만, 그 분 앞에 나아갈 때마다 거룩한 두려움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부모들이 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해서 자칫 버릇없이 키우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인생의 참된 지혜를 배울 수 없겠지요.

 

또 한가지의 교훈은 부모의 훈계를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반드시 훈계해야 합니다. 훈계라는 것은 말로서 타이르거나 때로는 매를 때려서라도 바른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릴 때 잘못된 것을 교정해 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잘못된 길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라고 하는 말씀은 삶의 원칙과 모범을 보이라는 것이지요.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담 풍 해라’고하면 안됩니다.

 

세 번째 교훈은 악한 자를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보다는 친구를 더 좋아하고 가까이 하게 됩니다. 만일 악한 친구를 사귀게 되면 그의 꾀임에 빠질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친구를 가려서 사귀도록 하는 것은 은연 중에 차별을 가르치는 것이 되므로 조심 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악을 꾀하고, 죄를 범하는 자들은 결코 따르지 않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5월 2일 주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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