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계속되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사셨는지요? 우리가 믿음의 눈을 열고 바라보면 우리 주변에 작고 소소한 하나님의 손길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크고 놀라운 일에 쏠려 있지만, 하나님의 눈길은 작고 연약한 자들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그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오병이어의 현장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보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에만 몰두해서 적어도 먹는 문제만은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우고자 했던 것입니다.

로마를 향하던 사도 바울 일행이 광풍을 만나 밀려온 곳은 멜리데라는 작은 섬입니다. 이곳에서 바울은 여러 가지 놀라운 일을 행합니다.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고, 추장 부친의 열병을 고치는 등 기적을 행하자 그곳 사람들이 바울을 신이라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기적을 행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날에도 신유의 은사나 기적같은 일을 행하는 사역자가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질병이나 신비한 체험을 얻기 위한 일에 쏠려 있습니다. 인생의 문제를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확실한 기회를 만들고자 구름 떼처럼 몰려옵니다.

오늘 날도 바울 시대처럼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고, 열병으로 죽어가던 사람을 살리는 일이 일어날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동일하게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가하면, 아예 성령의 은사가 중단되었다고 선언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런 점들에 대해 성경의 가르침에 주목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적 그 자체보다 기적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우리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하며 김목사 드림

 

3월 11일 주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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