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시리즈 3 – 감사의 축복

오늘은 추수 감사주일입니다. ‘Thanksgiving day’의 유래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 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에 도착한 청교도들이 혹독한 추위의 겨울을 지내고, 굶주림 가운데 씨를 뿌려 그 다음해 가을 추수의 기쁨을 하나님께 올려드림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청교도들은 개혁주의 신앙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들의 신앙 선배이기도 합니다. 가난하고 힘든 중에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던 그들은 오늘 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미국을 청교도 신앙의 기반 위에 건립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청교도들의 헌신과 감사를 기쁘게 받으셨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더 큰 감사의 제목으로 복주셨음을 우리는 믿습니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낳습니다. 감사의 축복은 바로 이것입니다. 감사할 일이 많아도 감사할 줄 모르면 아무리 큰 복을 주어도 항상 불평할 이유를 먼저 생각하지요.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이것이야 말로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축복이지요. 죄를 사하여 주신 것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감사와 감격이 있는지요? 구원의 은혜에 대해서는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해 감사할 마음이 생깁니까? 그런 마음이 있다면 감사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또 한가지의 축복은 관점의 축복, 혹은 생각의 축복입니다. 감사(thank)와 생각(think)는 비슷한 단어입니다. 감사는 생각에서 시작합니다. 모든 병을 고치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좋은 것으로 내 소원을 만족하게 하셨다는 것은요? “병을 고쳐 주시기는커녕 이렇게 몸이 아픈데…”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 받은 것이 하나도 없는데 뭘…” 이렇게 생각하면 감사할 수도 없고, 아무리 좋은 것을 주셔도 항상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지요. 물론 아직 우리 몸에 아픈 곳이 있지요. 50년, 60년을 넘게 사용했는데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러나 만약 지금까지 우리의 병을 고쳐주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라운 감사의 제목 이지요. 감사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축복은 자족함이 아닐까 합니다. 항상 젊고 긍정적이고 기쁘게 사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투들이스머프처럼 불평이 가득하고 화난 것 같은 인생을 사는 분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축복은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내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내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신다”는 것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해 하고 감사하면 청춘이 독수리 같이 새로워집니다. 이런 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는 그 자체가 가장 귀한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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